코로나 전염병이 발생한지 7개월이 지났고, 여전히 1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집과 회사만 셔틀하고 있는 상황인데, 오랫만에 안양 근교의 관악산 등산을 했다.
오늘의 목표는 관악산 국기봉을 찍는 것 이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설렘반, 두려움반이다.
528m 정상에 국기가 있는 곳이라서 국기봉인 것 같다.
정상에 도착해서 보니 안양 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정상에서의 관람은 잠시했다.
9월15일 저녁 6시가 조금 넘었으니 어두어지기 시작했다.
조금 내려오니 앞이 잘 안보인다.
후레쉬가 없으니 무서웠다.
사람은 보이지 않고, 오소리? 들개? 등의 동물들만 보인다.
그나마 등산로가 무사히 내려와서 다행이었다.
다음부터는 저녁에 혼자 산행은 하지 말아야 겠다.
5km걷기 효과
-아무생각 없이 앞만 보고 올라가서 그런지 스트레스 풀어짐
-땀으로 노폐물 배출
-종아리 땡김
-저녁에 본죽에서 야채죽을 사서 먹었는데, 그 많은 양이 다 들어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