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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ork/자동차

수입차를 운전 할 경우 장단점에 대해 알아본다.

수입차는 일단 비싸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처럼 장점이 더 많다. 장점은 잔고장이 적다. 자동차 내구성이 좋다. 완성도가 높다. 해외에서 많이 팔리는 만큼 고객으로부터 접수되는 불만등에 빠르게  반응하여 개선한다. 단점이라면 국산차보다 차량가격,보험료,수리비가 비쌉니다.
1.등록비
자동차 구매 시 등록에 필요한 비용은 국산차든 수입차든 똑같이 차량 가격의 7%로 보시면 되고, 그외에 아주 소소한 인지세와 번호판 비용 등이 공히 발생합니다.
2.자동차세
 해당 차량의 배기량에 세액을 곱하는 방식으로 산정되며, 배기량이 클수록 누진 적용됩니다. 그리고, 신차를 구매한 것인지, 중고차를 구매한 것인지를 고려하여 중고차를 구매한 경우 조금 할인이 되고, 연식이 오래되면 또 할인이 되는 방식으로 세금이 정해집니다.   참고로 매년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는 연초에 일시납으로 납부하면 10% 할인됩니다.
 3.보험료
동일한 운전자가 유사한 가격대의 국산차와 수입차를 각각 보험에 가입한다면, 그 비용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어떤 모델이냐에 따라 오히려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4.유류비
유류비는 당연히 연비가 좋은 차가 적은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5.보수비
워런티 기간 내에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수입차가 보증하는 범위가 국산차보다 넓어 이 기간 동안은 수입차 유지 보수비가 더 경제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워런티 기간이 끝나면 얘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그런 이유로 워런티가 끝난 수입차의 중고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워런티가 끝난 후, 공식 서비스 센터의 부품값, 공임 등이 국산차와 비교할 때 수입차의 유지 보수비가 최소 2~3배, 많게는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지 보수비를 줄일 수 있는 다른 대안은, 공식 센터가 아닌 사설 수리업체를 이용하고, 정품 이외의 OEM 부품이나 애프터마켓 부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설 수리업체를 이용하면, 공식 센터 이용 비용의 50~60% 선에서도 유지 보수가 가능하지만, 어떤 것을 교환, 수리하느냐에 따라 그 비율은 달라지고, 사설 수리업체도 그 편차가 크니 손품,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있는데, 간혹 어리바리하다 보면 사설 수리업체의 견적인 공식 센터와 차이가 없거나 더 비싼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견적은 여러 곳에서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공식 센터의 경우 간혹 이벤트 기간이 있는데, 이 기간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6.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비는 신차로 구매할 때에 비해 중고차를 팔 때 얼마나 가격이 깎이느냐 하는 것인데, 이것은 그야말로 모델별로 차이가 큽니다. 간혹,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서 감가상각비를 계산해서 언론에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볼 때, 국산차에 비해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동일한 비율로 감가가 된다고 하더라도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수입차의 감가 폭이 당연히 크다는 점은 인지를 하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6. 기타
대개 손세차장은 차급에 따라 세차 비용이 달라집니다.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SUV나 RV 등으로 나눠서 차등적인 비용이 부과됩니다. 그런데, 수입차는 그 기준과 무관하게 크든 작든 무조건 비싸게 받습니다.
7.DIY
적어도 엔진 오일 교환, 파워 스티어링 오일, 점화 플러그 및 점화 코일 정도는 직접 교환을 하는 방법을 익혀서 DIY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8.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 코리아는 2016년까지 41개의 전시장, 48개의 서비스센터, 13개의 스타클래스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갖추겠다고 언급했다.벤츠 코리아는 올 하반기까지 총 3600여명의 딜러 네트워크 인력을 갖추게 된다.
2015년 벤츠에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준 BMW코리아는 일종의 '정비 실험'에 나섰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외부 수리업체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것. 수입차 업체들이 동네 사설 수리업체 정비 실력을 키워주면 수입차 정비 서비스에 변화가 올 것이라는 판단에서다.우선 외부 자동차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영종도에 위치한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육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현재 수입차 수리를 하고 있는 외부 정비업체 엔지니어들이 대상이다. BMW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외부 정비사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에 나선 건 김효준 사장의 판단에서다. BMW코리아는 최근 잇따른 운전 중 화재 사고가 외부 수리업체의 부적절한 정비가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디젤 사태를 겪은 폭스바겐코리아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현재 31곳인 서비스센터를 연내 39곳으로 늘리고 '폭스바겐 테크니컬센터'를 통해 서비스 기술력을 높이기로 했다.이밖에 지난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5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해 2017년까지 총 27개 공식 서비스 센터를 확보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를 위해 2월 초 분당에 전세계 최초 글로벌 스탠다스 완벽하게 적용한 신규 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할 방침이다.
9.외제차수리
불투명한 서비스와 가격 책정으로 소비자 원성이 높았던 수입차 경정비 시장에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O2O)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2년 전부터 수입차 경정비 시장에서 세를 넓히기 시작한 비(非)자동차 대기업에 O2O 서비스까지 더해지면서 수입차 애프터서비스 거품이 빠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닥은 최근 수입차 경정비 서비스 '카닥 테크샵'을 론칭했다. 수입차 외장 수리를 제공하던 O2O 플랫폼이 엔진오일, 타이어, 배터리 등 경정비까지 서비스 폭을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카닥은 카카오의 자회사로 수리·경정비·세차 등 자동차 관련 각종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카닥 테크샵이 수입차 딜러사 서비스 대비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가격'이다. 카닥 테크샵은 오픈 기념으로 엔진오일 패키지를 8만9000원에 제공한다. 이는 기존 수입차 A딜러사가 제공하는 가격(25만7840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이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이 끝나도 최대 30%가량 싸게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이 카닥 측 설명이다.
카닥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카수리'는 이미 7월부터 엔진오일, 배터리 등 수입차 경정비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수리 수입차 경정비는 O2O의 장점을 살려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진오일 가격은 수입차 서비스센터 대비 최대 50%, 오일 전문점 대비 20%가량 낮다. 기존 딜러사가 제공하는 애프터서비스는 가격이 비싸고 수리 예약만 3주씩 걸리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 수입차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 수리에서 비롯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이 틈을 대기업들이 파고들어 스피드메이트·GS엠비즈·한국타이어 등이 2년여 전부터 수입차 경정비 시장에 진출했다. 
대기업 계열 업체와 비교해서 O2O 플랫폼 업체들이 내세우는 강점은 '편리성'이다.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서비스를 선택하고 차량번호·차종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카닥의 경우엔 소비자가 인근 지점을 방문하면 되고 카수리의 경우 집까지 전문 인력을 보내준다. 
수입차 관련 O2O 서비스는 경정비 외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다. 카비, 겟차, 매너카 등은 수입차 견적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엔카, 헤이딜러, 카바조 등은 중고 수입차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수입차 업체들도 소비자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사설 공업사를 교육하고, 보험료 등급평가를 신청하는 등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